호반건설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15일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 68-64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3개동의 아파트 317가구(임대 33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2019년 10월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비는 666억 원 규모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 브랜드 인지도, 사업 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은 남부순환로 오류 IC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