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검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소 13곳 조사 착수

뉴욕주 검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소 13곳 조사 착수

기사승인 2018-04-18 10:42:03

미국 뉴욕주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시장조작 등에 대한 의혹 조사에 나섰다.

미국 뉴욕주 검찰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거래소 13곳에 대해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연합뉴스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주 검찰이 요구한 자료는 기본적인 거래 규칙, 수수료 구조, 이해충돌과 사기 방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과 보호수단 등이다. 

조사 대상은 코인베이스, 제미니트러스트, 잇비트트러스트, 비트플라이어USA 등 13개 가상화폐 거래소다. 

뉴욕주 검찰은 가상화폐거래소에 오는 5월 1일까지 자료를 취합해 검토한 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18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00만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500만원을 호가하는 연초와 비교해 3분 1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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