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유재유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됐다.
두산 베어스 유재유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2이닝 동안 3피안타를 내주면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3회 오른 검지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는 부상을 당해 무사 1루 상황에서 이영하와 교체됐다. 총 투구 수는 33개다.
유재유는 2016년 2차 전체 7순위로 LG에 입단한 후 올 시즌을 앞두고 김현수(LG)의 FA 보상 선수로 LG에서 두산으로 이적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