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두 경기 연속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를 이룬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2루수)와 코리 시거(유격수)를 테이블 세터로 내세웠고 그란달-코디 벨린저(1루수), 족 피더슨(중견수)이 클린업 트리오를 이뤘다. 맷 켐프(좌익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가 6∼8번을 맡고, 류현진이 9번 타순에 선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워싱턴은 2015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브라이스 하퍼를 중심으로 타선을 꾸렸다.
트레이 터너(유격수)와 하위 켄드리(2루수)가 1, 2번에 서고 하퍼가 3번타선에서 기다린다. 라이언 짐머맨(1루수)와 모이세스 시에라(좌익수)가 4, 5번에서 뒤를 받친다.
맷 위터스(포수)와 마이클 테일러(중견수), 윌머 디포(3루수)와 스티븐 스트래즈버그(투수)가 하위타선을 이룬다.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는 단연 하퍼다. 하퍼는 올 시즌 8홈런을 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