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오는 6월 여름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종신은 6월 2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여름 콘서트 ‘셰이프 오브 워터’(Shape Of Water)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다가올 더위를 이겨낼 상쾌하고 청량감 넘치는 곡들과 여름밤을 적셔줄 윤종신 특유의 감성 발라드로 구성돼, 기존 윤종신 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현악기와 관악기가 추가되어 더욱 풍부해진 사운드 또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으며,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화려한 무대효과로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윤종신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19개 도시에서 ‘윤종신 좋니?’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공연으로 입소문이 나며 높은 티켓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윤종신의 ‘셰이프 오브 워터’ 공연의 티켓 예매는 24일 정오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