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네오이뮨텍과 IPO를 위한 킥오프 미팅 실시
하나금융투자는 26일 미국의 항암신약 개발 회사인 네오이뮨텍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 3월 22일 하나금융투자와 상장주관계약을 맺고 2019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 본사를 둔 네오이뮨텍은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IL-7-hyFc’(하이루킨)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하이루킨’은 면역세포인 T 세포를 증폭시키고 T 암세포의 발견과 파괴를 유도하는 물질이다. 올해 초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암환자 대상의 임상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에서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b/2a)을 진행 중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병용치료제에 대한 관심 증폭되고 있어 네오이뮨텍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하나금융투자는 네오이뮨텍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는 “네오이뮨텍은 다양한 암종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가지고 있는 면역 관문 억제제 및 다수의 치료제들과의 병용 임상을 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라며 “하이루킨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신약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임상개발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NH선물, 원주시 판부면 서곡4리 마을의 명예이장·주민이 되다
NH선물은 4월 21일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4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이성권 대표이사는 명예이장,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에는 NH선물 임직원과 곽정호 판부면장, 배경수 판부농협 조합장, 이연호 농협 원주시지부장 및 서곡4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당일 NH선물 임직원들은 복숭아꽃 솎아내기, 못자리, 마을환경정비 등 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명예주민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명예 이장으로 위촉된 이성권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고 서곡4리마을의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에 앞장을 서겠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