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정의당 “평화의 문 열렸다”

[남북정상회담] 정의당 “평화의 문 열렸다”

기사승인 2018-04-27 19:57:32


남북정상이 27일 발표한 판문점 선언과 관련해 정의당은 평화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올해 중 종전선언을 통한 평화협정 체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을 명문화하는 등의 평화실현을 위한 매우 진전된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우리는 하나라는 사실을 똑똑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정상회담이란 또 하나의 큰 과제가 남아있지만, 오늘 두 정상이 함께 보여준 의지라면 북미정상회담도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세계사에 이름을 남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대변인은 역진불가능하고 강고한 평화체제를 세우는데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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