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 위치한 삼성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근 다른 소방서, 산림청과 함께 인원 100여 명 및 헬기 6대를 포함한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큰 불길은 거의 다 잡은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안양시는 현재 인근주민들에게 대피를 권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