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 개인 티저 공개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 개인 티저 공개

기사승인 2018-05-08 17:17:22

그룹 워너원의 월드 투어 콘서트 개인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

8일 워너원 측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월드 투어 ‘원 더 월드’(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서울 공연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갈색 톤의 제복을 입고 있는 11명의 워너원 멤버들이 담겼다. 멤버들은 설렘을 유발하는 눈웃음을 짓는가 하면 짙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표정, 매혹적이면서도 우수에 찬 눈빛 등 각자 매력이 돋보이는 포즈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전 지구 곳곳의 팬들과 하나가 되고, 전 세계로 워너원의 ‘골든 에이지’(Golden Age)를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은 둥근 황금빛 실루엣이 멤버들을 감싸고 있다. 하단에는 월드 투어 타이틀이 기재돼 있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 더 월드’ 서울 공연은 워너원의 첫 번째 월드투어 시작점이다. 3회차, 총 6만석이 오픈된 서울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워너원의 새 스페셜 앨범 ‘언디바이디드’(1÷χ=1·UNDIVIDED) 무대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1일 공연은 Mnet에서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 고 : 엑스콘’과 협업해 일부 무대를 방송과 연계할 예정이다.

워너원의 월드 투어 콘서트 ‘원 더 월드’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까지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펼쳐진다.

워너원 측은 “3개월 동안 전 세계의 팬들을 만나 언어의 벽을 허물고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어 모든 순간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가득 채우겠다”며 “한층 성장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중무장해 이번 투어의 타이틀처럼 환상적인 세상 ‘원 더 월드’로 관객들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CJ E&M만의 섬세한 연출 및 제작 노하우를 더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워너원은 다음달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앨범 ‘언디바이디드’를 발매한다.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2018년 황금기를 약속한 워너원이 장밋빛 골든에이지를 완성해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데뷔 후 첫 번째 유닛 프로젝트 음원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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