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쿠킹클래스 등 행사 마련

오는 11일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쿠킹클래스 등 행사 마련

기사승인 2018-05-10 10:08:22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이다.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낙연 국무총리, 탐 하일런트(Tom heilandt)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국장을 비롯해 소비자 단체 대표, 제외국 식품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식품안전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공헌한 서울대학교 권훈정 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 대한영양사협회 손정숙 전(前)사무총장과 코스맥스비티아이 문성기 대표에게 산업포장, 해태제과 노중섭 팀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 각계 인사 총 19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기념식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서는 쿠킹클래스 등 건강한 식생활 체험, 식중독 예방 및 해썹(HACCP) 3D 체험관, 주류 이물 저감화 캠페인, 식품산업체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 제공 부스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식품안전박람회가 열린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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