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50년대를 대표하는 원로가수 금사향(본명 최영필)이 10일 오전 4시 15분께 별세했다. 향년 89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로가수들의 모임인 거목회 이갑돈 명예회장은 “고인이 오늘 새벽 일산 요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며 “말씀은 잘하셨는데, 노령이어서 최근 식사를 못 하시고 링거에 의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빈소는 서울 중구 을지로6가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은 12일 오전 6시, 장지는 전북 임실 호국원이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