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완벽한 시구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윤보미는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를 선보였다.
이날 윤보미는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채 바이크를 타고 등장했다. 마운드에 오른 윤보미는 완벽한 자세로 정확하게 포수 유강남의 미트로 공을 던져 관중과 선수들의 박수를 받았다.
앞서 윤보미는 지난 2015년 LG 트윈스 경기의 초청을 받아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허구연 해설위원은 “내가 본 여성 시구 중 1등”이라고 극찬했다. 웹 예능 ‘마구단’에도 출연해 야구 실력을 뽐냈다.
윤보미는 2010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태권도 3단으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 중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