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미스트리스'…13일 '김영대' 베일 벗겨지나

OCN '미스트리스'…13일 '김영대' 베일 벗겨지나

기사승인 2018-05-13 21:50:00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가 13일 6화 방송을 앞두고 김영대(오정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숱한 의문을 선사한 그는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을까.

지난 5화에서 세연(한가인)은 한상훈(이희준)이 보험사기 조사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한상훈은 2년 전, 선박사고로 실종된 후 사망 보험금까지 나왔던 영대의 죽음을 보험사기로 의심하며 세연을 포함한 그의 주변인을 조사하고 있었던 것.

“저요, 상훈씨한테 많이 고마워요”라며 상훈에게 마음을 열어가던 세연은 참담한 진실에 “그래서 접근했어요? 내가 남편 죽이고 보험사기 친 것 같아서?”라며 참았던 분노를 쏟아냈다.

세연의 차가운 눈빛에 상훈은 “처음엔 그랬는데, 지금은 아니에요”라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세연은 상훈을 뿌리친 채 집으로 향했다.

“김영대 당신이 아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라는 그의 한 마디는 보는 이들의 의문을 증폭시켰다. 게다가 상훈이 영대를 조사한 기록 중에서 ‘백재희(장희정)’, ‘황동석(박병은)’, ‘강태오(김민석)’라는 의외의 인물 이름은 영대를 둘러싼 미스터리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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