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한국자원봉사의 해 운영 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이 30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시민 참여 행사로, 시민들의 걸음을 모아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걷기 앱 ‘빅워크’와 ‘워크온’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지구 3바퀴에 달하는 12만km의 걸음을 목표로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3,043명의 시민이 참여해 7만2000km에 달하는 걸음이 모였다. 함께 걸음을 모으고자 하는 시민들은 오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사노피 젠자임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자원봉사의해 ▶한국자원봉사문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적기업 빅워크 ▶사회적기업 워크온 ▶서울시 등이 참여해 마련됐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