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백악관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북한 대표단이 금요일 워싱턴으로 와 김정은 친서를 전달할 것입니다. 친서 내용을 고대합니다.”
“회담이 의미 있기를 바랍니다. 한 번 만남에 다 해결된다는 것이 아니며 두 번째 세 번째 회담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친서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6월 북미정상회담에 더해 추가 회담이 필요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에는 미사일도 포함될 것이라며 미 본토를 겨냥하는 ICBM 해결 의지도 드러냈다.
이어 북한 비핵화가 가능한 빨리 실행돼야 하며, 대북 제재를 해제할 수 있는 상황이 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북미고위급 회담 결과와 함께 김 부위원장의 워싱턴행을 발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