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토탈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가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신형 직수형 냉온정수기를 선보인다.
현대렌탈케어는 ‘큐밍 더슬림 풀케어' 직수형 냉온 정수기(모델명:HP-810)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냉각모듈부터 유로관과 취수 코크까지 정수기 내에 물이 흐르는 부분을 집중 살균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UV LED 안심 살균 기능’을 통해 정수기 냉각모듈과 유로관을 하루 3번 자동 살균해 세균번식을 차단한다. 또 1시간마다 자동으로 ‘UV-LED’ 빛을 코크에 10분간 쐬어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UV-LED 코크 살균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UV LED 살균이란, UV-C 파장 대역의 자외선을 이용한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친환경 살균기법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언제든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24시간 자동 클린 시스템’도 탑재했다. 24시간 동안 정수기 사용량이 물 3잔 이하일 경우 자동 순환 시스템이 작동해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에 물고임을 방지하도록 했다.
신제품 월 렌탈료는 2만9900원이다. 제휴 신용카드인 하나큐밍카드를 오는 30일까지 신규 발급 받은 뒤 전월 30만원 이용하면 월 1만4000원이 할인돼 월 1만4900원에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카드를 신규 발급 받은 고객은 전월 1만원만 이용하면 추가로 5000원을 할인,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방문 및 법인판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판교점·미아점·천호점·신촌점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현대큐밍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