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경북대병원, 한국뇌은행 지원사업 기관 선정= 칠곡경북대병원이 올해 한국뇌연구원이 지정한 거점 ‘한국뇌은행 지원사업’에 2016년을 첫 시작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병원 뇌은행은 기존 MOU 기관의 지속적인 관리 및 상호협력과 함께 뇌질환 환자 조직 및 검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뇌유래물 활용체계 및 연구용 분양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거점 뇌은행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을 위해 노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칠곡경북대병원 뇌신경센터 이호원 교수는 “지속적인 뇌은행 사업이 이루어진다면 치매·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난치성 뇌·신경질환의 앞날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전남대병원, 5일 중증 근무력증 질환교육 가져= 전남대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희귀난치성질환인 중증 근무력증 질환교육을 5일 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중증근무력증 환자와 보호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의사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는 전남대병원 신경과 박명호 교수의 중증근무력증의 진단과 이해에 대한 강의에 이어 재활의학과 최인성 교수의 중증근무력증의 재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 충북대병원,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 가져= 충북대병원(원장 한헌석)이 지난 3일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한헌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 7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으로 부산대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상위 20%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6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난 2016년 하반기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 한 결과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