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 데뷔 앨범 ‘위 메이크 유’(WE MAKE YOU)로 데뷔 첫 주 만에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발매한 ‘위 메이크 유’로 발매 첫 주 만에 12만7985장의 이례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등극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정식 일본 데뷔를 알린 세븐틴은 일본 도쿄 도요스PIT에서 데뷔 기념 공연을 개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스포츠 닛폰,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현지의 언론 매체들이 세븐틴의 일본 데뷔를 주목했다.
일본 데뷔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세븐틴은 ‘위 메이크 유’ 앨범 발매 첫 날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부분 2위로 진입했다. 세븐틴은 앨범 발매 하루 만에 9만5000 장을 팔아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의 상승세는 한 주 동안 이어졌다. 세븐틴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 일본 인기 그룹 칸쟈니 에이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세븐틴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 번화가에서 세븐틴 카페 및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30일 정식 데뷔 앨범 ‘위 메이크 유’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일본 정식 데뷔를 알린 세븐틴은 다양한 일본 데뷔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