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5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괜찮니? 캠페인 zon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괜찮니? 캠페인은 ‘한 마디의 말로 시작된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개발된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주변인에게 “괜찮니?”라고 묻는 관심의 표현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괜찮니? 캠페인 zone은 유재석, 박보검 등 유명인들의 릴레이 참여로 진행되는 ‘괜찮니? 에어키스캠페인’ 소개와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 ‘괜찮니song’에 맞춰 안무로 마무리하는 방식의 ‘괜찮니? 플래시몹’에 대한 소개가 전시되며 가족, 친구들에게 자필로 안부를 전할 수 있는 ‘괜찮니 엽서’가 무료 배포된다.
더불어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추천도서 13권이 함께 소개된다.
중앙자살예방센터장 한창수는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괜찮니?’라고 물어보길 바란다”며 “이번 ‘괜찮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서로에게 안부를 물을 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