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측 “상습적 악플러 형사고소 진행, 선처 없다”

여자친구 측 “상습적 악플러 형사고소 진행, 선처 없다”

기사승인 2018-06-11 11:22:00

그룹 여자친구 측이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11일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누리군들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치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감우를 통해 형사고소장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이번 법적 대응은 여자친구 멤버들의 인격권을 지키고 더 나은 활동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여자친구를 비난하고 상습적으로 괴롭혀온 일부 악성 누리꾼들에 대한 조치임을 강조한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쏘스뮤직 측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게 합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선처 없는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자친구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한 자료를 갖고 계신 팬 여러분께서는 아래 내용을 확인 부탁드린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신고처리할 수 있도록 팬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희롱,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당사는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들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치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감우를 통해 형사 고소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법적 대응은 여자친구 멤버들의 인격권을 지키고 더 나은 활동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계속적으로 여자친구를 비난하고 상습적으로 괴롭혀온 일부 악성 네티즌들에 대한 조치임을 강조합니다.

더불어 당사는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선처 없는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입니다.

여자친구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에 대한 자료를 갖고 계신 팬 여러분께서는 아래 내용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신고처리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1) 악플 관련 신고를 받고 있는 이메일 주소입니다.

* 신고 접수 이메일 : sourcemusic.singo@gmail.com

2) 자료를 보내시는 경우 범죄 사실 입증 및 가해자 확인을 위해 아래 기준에 맞춰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제가 되는 내용이 전부 나오도록 전체 화면으로 캡쳐해주십시오. 인터넷 주소(URL)까지 캡쳐해주십시오.

- 내용이 길어서 한 번에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내용을 잘 구분하여 연속성을 알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 어느 사이트의 어느 공간에 악성 게시물이 존재하는지 알 수 있도록 인터넷 주소(URL)을 함께 알려주십시오.

- 가해자의 닉네임 또는 아이디(ID), 아이피, 게시 날짜, 게시 시간, 플랫폼 등 가해자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려주십시오.

- 캡쳐 날짜를 알려주십시오(한국표준시간 UTCK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앞으로도 쏘스뮤직은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