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6·15 남북정상회담 18주년 기념식 개최

김대중평화센터, 6·15 남북정상회담 18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18-06-11 14:34:27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6,15 남북정상회담 18주년 기념 학술회의와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통일부와 서울시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 공동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임동원·백낙청(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박명림 교수(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가 맡았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에 열릴 학술회의는 ‘2018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평화3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회의에는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임동원·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동국대 김용현 교수 성공회대 이남주 교수 한동대 김준형 교수 인제대 진희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오후에 개최될 기념식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용학 연세대 총장의 축사, 김상근 KBS 이사장의 특별강연 등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 대표인 이라 헬판드(핵전쟁방지국제의사협회), 리사 클락(국제평화국), 조이스 어라우니(미국퀘이커봉사위원회) 공동대표와 미하일 고르바쵸프 전 소련 대통령의 평화 특별메시지도 발표된다.

이밖에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정치권 인사와 전직 장관 및 국회의원, 재야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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