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가 오는 26일 컴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밴드 데이식스가 오는 26일 새 미니앨범 ‘슛 미 : 유스 파트 1’(Shoot Me : Youth Part 1)을 발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공개한 정규 2집 ‘문라이즈’(MOONRISE) 후 7개월여 만의 새 앨범이자 올해 첫 활동이다.
소속사 측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데이식스의 컴백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컴백 전까지 온라인을 통해 앨범 트랙리스트, 개인 및 그룹 티저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5년 9월 데뷔한 데이식스는 꾸준히 선보인 자작곡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연간 프로젝트인 ‘에브리 데이식스’(Every DAY6)를 통해 매달 2곡의 신곡 발표와 함께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2017년 한 해 동안 2장의 정규앨범 및 25곡의 자작곡 발표, 총 25회 공연이라는 결과물을 만들며 K팝을 대표하는 밴드로 입지를 다졌다.
미니 3집을 발표하는 데이식스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첫 월드투어 ‘데이식스 퍼스트 월드 투어 유스’('DAY6 1ST WORLD TOUR 'Youth')의 서울공연을 개최한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은 회당 3000석, 총 9000석이 매진됐다.
서울 공연에 이어 다음달 21일 울산, 오는 8월 5일 전주, 8월 10일 호주 멜버른, 8월 12일 호주 시드니, 8월 18일 부산, 9월 1일 타이페이, 9월 15일 태국 방콕, 10월 6일 필리핀 마닐라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11월 9일 캐나다 토론토, 11월 11일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11월 14일 미국 애틀랜타, 11월 16일 미국 필라델피아, 11월 18일 미국 LA, 12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 유럽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