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12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 5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율(21.07%)가 반영된 수치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충남 천안시갑이었다.
지역구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서울 노원구병 50.2% ▶서울 송파구을 49.5% ▶부산 해운대구을 47.3% ▶인천 남동구갑 44.2% ▶광주 서구갑 49.8% ▶울산 북구 53.9% ▶충북 제천시단양균 55.3% ▶충남 천안시갑 40.6% ▶충남 천안시병 45.1%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64.6% ▶경북 김천시 62.4% ▶경남 김해시을 50.6% 등을 기록했다.
투표 시간이 오후 6시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최종 개표는 자정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