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4일 오전 1시 현재 서 후보는 66.0%(3만7997표)의 득표율을 기록, 이윤석 후보(36.98%)를 여유있게 앞섰다.
물론 현재 개표율이 58.01%로 아직 한창 진행 중이지만, 양 후보 간 격차를 고려하면, 서 후보의 당선은 확정적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2016년 민주당 경선에 이어 두 후보 간 세 번째 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 후보는 1995년부터 재선 전남도의원을 지낸 뒤 2002년 7월 민선 3기 무안군수로 당선돼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