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에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엔플라잉이 다음달 7일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서머 필링’(SUMMER FEELING)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머 필링’은 네 번째 미니앨범 ‘하우 알 유’(HOW ARE YOU)발매를 기념해 진행된다. 엔플라잉은 이번 공연에서 앨범 타이틀에 어울리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소속사 측은 “데뷔 전부터 수많은 길거리 공연과 라이브 클럽 무대에 서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엔플라잉이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그간 쌓아 온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엔플라잉은 지난 달 발표한 곡 ‘하우 알 유 투데이’(HOW R U TODAY)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 곡은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쓸쓸한 메시지를 담은 서정적인 노래다.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을 통해 미국·호주·캐나다·영국을 포함해 총 10개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에서 톱5에 올랐다.
2015년 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4인조로 데뷔한 엔플라잉은 지난해 8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유회승을 보컬로 영입해 5인조 밴드로 팀을 재정비했다.
엔플라잉 단독 콘서트 ‘서머 필링’의 예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옥션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