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본격적인 부동산 사업에 나선다.
NH농협금융지주는 국토교통부에 인가 신청 중인 NH농협리츠운용 창립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서철수 前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CIO(최고 투자책임자)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은 지난 5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예비인가를 받았다. 6월 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국토교통부에서 6월말 본인가를 받는 대로 7월 중 회사 설립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설립 중인 NH농협리츠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게 된 서철수 대표는 산업은행 자금기획부, 자금부를 거쳐 투자금융본부 프로젝트매니저로 3년간 근무하고,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본부장과 실물CIO를 역임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대체투자 관련 조직을 신설, CIO를 역임한 대체투자 전문가로 신설되는 NH농협리츠운용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적임자로 평가방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