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멤버 준케이가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마치며 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준케이는 지난 15일 2PM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직접 쓴 편지를 통해 “두 번재 체력 측정에선 달리기 3위를 했고 윗몸일으키기 111개도 했다”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너무나 감사하게도 수료식에서 사단장님 표창을 받게 됐다. 중대에서 총 점수합계 2위를 하게 돼 은메달을 받는다”며 “98년생 훈련병들 사이에서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 공식 SNS에 “수료식을 마친 맏형(준케이)이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복무태도를 인정받아 사단장님게 상장을 받았다”며 표창장을 들고 있는 준케이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8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노도부대로 입소한 준케이는 이후 건강 이상설 등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과 편지 등을 통해 논란은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