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컴백이라는 호재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의 현재 주가(오후 2시 46분 기준)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5.76%) 오른 3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발 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 증시 내 주요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YG엔터의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YG엔터 주가 상승은 여성힙합밴드 블랙핑크 컴백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5일 오후 6시 신곡을 발매한 블랙핑크는 현재 음원차트 시장을 싹쓸이 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1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벅스, 올레, 네이버, 몽키3 등 8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