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새 싱글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며 솔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박경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의 콘셉트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콘셉트 사진을 통해 박경은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박경은 콘셉트 사진에서 세련된 슈트 차림과 차가운 표정으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경은 소파에 기댄 채 공허하면서도 나른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럼과 기타 등 악기가 놓인 무대 한가운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서 있는 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과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경의 신곡 ‘인스턴트’는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펑크 스타일의 곡이다. 실력파 가수 수민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박경 특유의 재기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블락비와 솔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발휘해온 박경이 이번 신곡 또한 직접 작업했다.
소속사 측은 “콘셉트 사진에서 엿볼 수 있듯 이전 앨범과는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경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인스턴트’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