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모모랜드가 새 미니앨범 4집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의 타이틀곡 ‘배엠’(BAAM)의 음원 유출 의혹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22일 오전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문을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배엠’의 음원은 유출된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모모랜드의 신곡 ‘배엠’의 음원 유출 의혹은 한 팬이 ‘배엠’ 노래에 맞춰 커버 댄스를 추고 있는 영상으로부터 시작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 일부에서 ‘미발표 신곡인 ‘배엠’의 음원이 유출돼 벌써부터 커버 영상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음원유출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뮤직비디오 일부가 예능 프로그램 엔딩 화면으로 방송돼 그 파일이 온라인에 유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사전 공개는 당사의 사전 프로모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팬들이 이를 보고 빠르게 커버 댄스 영상을 올린 것은 그만큼 좋은 반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모랜드는 오는 26일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열고 새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