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사장님 입맛 이상해” 뚝섬 샐러드 혹평

‘골목식당’ 백종원 “사장님 입맛 이상해” 뚝섬 샐러드 혹평

‘골목식당’ 백종원 “사장님 입맛 이상해” 뚝섬 샐러드 혹평

기사승인 2018-06-23 14:51:55

백종원이 뚝섬 샐러드집 샐러드에 혹평을 날렸다.  

2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뚝섬 샐러드집 샐러드를 맛보더니 “사장님 입맛이 이상하다”고 평했다.

방송에서 사장은 향신료 딜과 레몬제스트로 연어를 재워서 만든 샐러드를 자신있게 내놨다. 이를 본 백종원이 “다른 건 안 바뀌었냐”고 묻자 사장은 “그렇다. 비린내, 잡내가 없어지고 확실히 다르다”고 답했다.

샐러드는 시식한 백종원은 드레싱을 모두 끼얹었다. 그러면서 “아무 맛도 안 나는데? 뭔 맛인지 모르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 입맛에 맞냐”고 묻더니 “사장님 입맛이 이상한 입맛이야”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사장에게 “건강한 샐러드는 이런 맛이라고 생각하지만 천만에. 어쨌든 샐러드 먹는 사람들도 맛있는 샐러드를 원한다”고 충고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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