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는 16일 컴백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6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측은 2일 0시 세븐틴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 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아이디얼 컷’ 서울 공연에서 컴백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독특한 리듬감의 배경 음악과 함께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세븐틴 멤버들이 등장했다. 야자수, 트로피컬 셔츠 등의 소품으로 한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더했다. 멤버 민규가 들고 있던 해바라기를 던지지자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라는 타이틀과 컴백일이 차례대로 나타난다.
지난 2월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세븐틴은 지난 활동을 통해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세븐틴은 오는 16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