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 크다”

진중권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 크다”

진중권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 크다”

기사승인 2018-07-04 16:39:54

진중권 교수가 김부선·이재명 스캔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한 진 교수는 “김부선의 주장을 보면 납득할 수 없는 것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밀회를 즐겼다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진술이 일관성이 전혀 없다. 교제 기간도 9개월, 12개월, 15개월이라고 했다. 왜 틀리냐고 물었더니 전체는 15개월이고 집중적으로 만난 건 9개월이라고 하는데, 중간의 12개월은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어 “만난 장소가 월세를 내는 공간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오피스텔이다. 하지만 지금은 옥수동 아파트에서 만났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물증이 하나도 없다. 물증이 없으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 교수는 “김부선이 100% 거짓말을 한다고 보지도 않고 이재명도 100% 거짓말을 한다고 믿지도 않는다. 진실은 어딘가에 있는데 힘부로 우리가 판단해야 될 문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했다.

‘외부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채널A ‘외부자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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