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자체 커머스 브랜드몰 ‘오늘은 너다’를 론칭했다.

CJ ENM은 “오늘은 너다는 CJ ENM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디지털 커머스”라며 “브랜드명은 다이아 티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다이알’에서 만든 리뷰 콘텐츠의 이름을 활용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늘은 너다가 처음 선보인 제품은 다이어트 음료 ‘히비레몬톡스’·‘히비초’ 등이다. 다이아 티비가 개발하고 중소기업 빈스컴퍼니가 제조했다. 해당 제품은 론칭 2주 만에 초도 물량인 약 3만개를 완판했으며 2차 물량 판매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의 시음기를 다룬 엔터테인먼트 창작자 ‘엔조이 커플’의 영상은 55만회 이상 조회됐다.

한편 CJ ENM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과 공동 제작한 웹드라마 ‘29gram’ 등 1인 창작자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공적 시장 진출·판로 확대를 돕고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MCN(멀티채널 네트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