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의 교육기관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에서 주관하는 ‘신역량스쿨’ 운영 기관(확산형)에 선정됐다.

야놀자는 “올해 신역량스쿨 운영 기관에 선정된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2016년부터 2년 연속 신역량스쿨 협력기관으로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며 “신역량스쿨은 SBA가 각 분야의 전문 교육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직업 교육과 일자리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양 기관은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인재 양성 과정’을 진행 중이다. 해당 양성 과정은 중소형 숙박시설의 객실 청결을 담당하며 고객에게 좋은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가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2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야놀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두 차례에 걸쳐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인재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달 교육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실습비와 교재비를 포함해 5만원이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외국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의 여가·레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관광숙박시설의 전문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사회·경제적으로 취약계층인 중장년·경력단절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