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포털3사 압수수색…이용자 가입정보‧댓글정보 확보 중

드루킹 특검, 포털3사 압수수색…이용자 가입정보‧댓글정보 확보 중

기사승인 2018-07-05 16:24:36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의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네이버‧다음‧네이트 등 포털3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특검은 5일 오전부터 포털3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한 정보 등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자료에는 포털사이트 이용자의 가입정보, 댓글 작성 정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루킹은 500여개 기사의 댓글 1만6000여개에 184만건의 공감‧비공감 클릭수를 주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드루킹 일당이 2016년 11월부터 여론조작을 시작한 정황이 담긴 수사기록을 지난달 26일 검찰로 송치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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