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오토허브, 차량용 방송 서비스 활성화 MOU 체결

KT스카이라이프-오토허브, 차량용 방송 서비스 활성화 MOU 체결

기사승인 2018-07-06 11:13:08

KT스카이라이프와 오토허브가 차량용 방송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 LTE TV(이하 SLT)’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6일 KT스카이라이프는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오토허브 단지 내에서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SLT 판매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LT 판매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7월 실시간 위성방송에 KT의 LTE기술을 접목한 차량형 방송 서비스 SLT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에는 기술 개발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는 해외·레저·키즈·울트라(Ultra) 오디오 채널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SLT 안테나·셋톱박스·LTE모뎀 등의 장비를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할부제 방식을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자동차 매매 및 복합문화공간인 오토허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SLT 판매채널이 확대돼 양사의 매출 향상과 공동 마케팅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자동차 복합 문화단지인 오토허브와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SLT 판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5G 자율주행차량 시대를 대비해 SLT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고 국내 이동체 미디어 시장을 주도 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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