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이재용 접견, 예정에 없었다”

靑 “文대통령-이재용 접견, 예정에 없었다”

기사승인 2018-07-10 14:59:39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접견은 “예정에 없던 일정”이라고 전했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9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서 이 부회장이 문 대통령을 영접하고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것까지가 예정된 일정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관장은 “아시다시피 어제 무척 덥지 않았나”라며 “문 대통령이 행사장에 도착한 뒤 땀을 식히고 입장하기 위해 대기실에서 5분정도 대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는 사이 이 부회장과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담당 부사장이 대기실 밖에서 에스코트하고자 기다리고 있는 것을 문 대통령이 알았고, 잠깐 사전 환담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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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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