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시작

한국화이자제약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시작

기사승인 2018-07-10 16:14:26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을 위한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더불어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과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따뜻한 발걸음을 모으는 캠페인으로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해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 기금을 모을 예정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의료진은 정형외과를 비롯해 류마티스 내과, 가정의학과 및 일반 내과 등 1차 진료의 대상 자사 심포지엄과 학회 참여 시, 현장에 마련될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부스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영업 담당자의 방문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앱 ‘빅워크(Big Walk)’를 통해 자신의 걸음 수를 기록하고, 누적된 걸음 수를 스마트폰 앱의 모음통에 적립하는 방식으로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위한 따뜻한 발걸음을 전달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하여 일정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하면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7일 부산 지역에서 진행된 ASAP 심포지엄을 첫 시작으로 하반기 정형외과학회를 비롯한 여러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현장에서 약 5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앞으로 장애인 운동선수를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세워 나갈 방침이다.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최근 진행된 국제 스포츠 경기 이후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지원 등이 사회적 아젠다로 부상함에 따라 어려운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지닌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활동과 지역사회에 일조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건강한 활동을 통해 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의 건강을 추구하는 의미를 지니며, 특히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장애인 운동선수들의 지원을 마련하는 캠페인으로써 많은 참여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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