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청옥산자연휴양림이 산림문화휴양관 새단장 공사를 완료하고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3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총 4억3200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산림문화휴양관은 이용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복합캐빈으로 이용하던 14개 야영시설을 13개 객실(3인실 2실, 4인실 7실, 5인실 4실)로 새단장했다.
이번 공사로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오토캠핑장 106면, 데크 야영장 24면, 노지야영장 6면, 단독캐빈 6실을 운영하면서 산림문화휴양관 1동(13실), 연립동 1동(2실) 보유하게 된다.
김명수 청옥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올해 제1야영장 취사장 신축, 야영장 주진입로 아스팔트포장(1.5km), 제5야영장 주차장(30면) 신설, 가뭄극복을 위한 물공급시설을 추가로 시설했고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객실 내 정수기도 비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