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블랙핑크가 음원차트 개편 이후, K팝 최고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1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일간차트에서 1위를 유지했다.
지난 6월 15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29일 동안 1위를 유지해 그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2월, 차트 개편 이후 K팝 아티스트 통틀어 멜론 일간차트에서 진입과 더불어 연속으로 29일째 1위를 거머쥔 것은 전무후무한 현상이다. 차트 개편은 각종 음원사이트서 심야 시간대 순위 왜곡 현상을 방지하는 차원으로 시행됐다.
특히 뮤직비디오 기록 역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1억 8000만뷰를 넘어섰다.
앞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만에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전 세계 뮤직비디오 역대 2위에 올랐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