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오는 30일 새 싱글 발매 ‘아이유 참여’

지코, 오는 30일 새 싱글 발매 ‘아이유 참여’

기사승인 2018-07-18 09:37:52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오는 30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8일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가수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 싱글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지코가 솔로로는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TELEVISION)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깊이 있는 음악으로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아이유와 함께해 올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물들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두 사람의 협업은 지난 2009년 아이유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쉬멜로우’에 지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후 약 9년 만이다. 아티스트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정상 궤도에 오른 두 사람의 조화가 어떠한 파급력을 발휘할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지코는 블락비 활동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음악 행보를 펼쳐왔다. 히트곡 ‘보이즈 앤 걸스’(Boys And Girls) ‘너는 나 나는 너’ ‘아티스트’(Artist) 등으로 음원 차트 석권은 물론,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 심사위원과 그룹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의 신곡 ‘캥거루’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는 등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지코는 오는 30일 음원 발매뿐만 아니라 다음달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 인 서울’(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로 팬들을 만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및 10월에는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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