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현 소속사와 재계약… 10년 파트너십 이어간다

아이유, 현 소속사와 재계약… 10년 파트너십 이어간다

기사승인 2018-07-18 10:03:32

가수 아이유가 소속사와 10년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은 “아이유가 최근 당사와의 재계약을 완료해 카카오M의 전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M에 따르면 아이유는 소속사와 돈독한 상호신뢰를 확인하며 계약 종료 시점을 수개월 앞뒀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재계약 여부를 결정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소속사 카카오M과 10년 넘게 의리를 이어가게 됐다.

카카오M은 “아이유와 긴 시간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에 대단히 기쁜 마음”이라며 “아이유가 좋은 아티스트이자 연기자로 더욱 유의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물심양면 서포트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솔로 가수다. 최근 각종 음악시상식에서 대상을 석권한 바 있다. 더불어 최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연기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카카오M은 뮤직플랫폼 멜론과 음악 콘텐츠사업을 비롯, 지난해 드라마 제작사 메가몬스터와 모바일 영상제작소 크리스피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상제작사업을 시작하는 등 콘텐츠 비즈니스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더불어 최근 글로벌 광고모델캐스팅 에이전시 레디엔터테인먼트와 한류스타 배우가 다수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숲엔터테인먼트 등 매니지먼트사에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며 배우-제작-광고 영역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카카오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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