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잉독, 19일 새 싱글 ‘밤에’ 발표… 율리안 참여

글로잉독, 19일 새 싱글 ‘밤에’ 발표… 율리안 참여

기사승인 2018-07-19 11:35:30

프로듀서 글로잉독의 새 싱글 ‘밤에’가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로잉독은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에서 주최한 앨범 발매 프로젝트 시즌4의 최종 상위 6팀에 선정돼 새 싱글 ‘밤에’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밤에’ 는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떠오르는 고민을 담은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특히 밤의 풍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어두운 감정들을 인디 뮤지션 율리안의 담담한 음색으로 표현했다.

글로잉독은 “누구에게나 유난히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있다.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 나에게 금이 가는 그런 밤. 그 틈 사이로 들어오는 것들은 우리를 쉽게 무너트린다”며 “‘밤에’는 그런 순간들을 담은 곡”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첫 EP 앨범 ‘텍스처’(Texture)로 데뷔한 글로잉독은 김아일, 사비나앤드론즈, 치즈의 달총, 바이 바이 배드맨의 정봉길 등 특색 있는 인디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첫 앨범을 완성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문화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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