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숀 측이 차트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정식 수사를 요청했다.
19일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명확한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식으로 수사의뢰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하고 명확한 검찰 수사를 통해 이번 논란이 말끔히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수사가 진행될 시 숀과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확실한 수사를 통해 음원 차트 순위 조작 논란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일 발표된 숀의 미니앨범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에 관해 일각에서 음원차트 조작 등의 의혹을 제기해 논란에 휩싸였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디씨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