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국가대표팀, 경북지방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경북지방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

기사승인 2018-07-19 13:40:13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일명 ‘팀 킴’이 경북지방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9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여자컬링 대표팀 ‘팀 킴(Team Kim)’ 6명을 경북경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컬링 대표팀 6명과 경북지방경찰청, 경상북도체육회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 위촉에 앞서 지난 5월 여자컬링 대표팀이 경북경찰과 협업해 제작한 ‘112 폴벤져스’ 홍보영상 시연회도 가졌다.

‘112 폴벤져스’는 컬링 대표팀 6명이 경찰제복을 입고 출연해 교통사고 예방, 사이버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보호, 공동체 치안 등 대표적인 치안활동을 아기자기하게 소개한 홍보영상이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민정 감독과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등 6명의 선수는 2년간 경북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은정 선수는 “경북경찰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도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경북경찰 폴벤져스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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