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오세혁 의원(경산)을, 부위원장에 남영숙 의원(상주)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제3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 위원의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로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추경예산안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9회계연도 당초예산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오세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선심성·전시성 사업 및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 또는 폐지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극복, 서민생활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오세혁 의원(경산·재선) ▲부위원장 남영숙 의원(상주·초선) ▲위원 김득환(구미·초선) 김명호(안동·3선) 김상조(구미·초선) 김성진(안동·초선) 박권현(청도·3선) 박영환(영천·초선) 박정현(고령·재선) 박태춘(비례·초선) 박판수(김천·초선) 배진석(경주·재선) 신효광(청송·초선) 이재도(포항·초선) 이칠구(포항·초선) 의원.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