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지드래곤 발목 부상, 빠른 완치 빈다”

승리 “지드래곤 발목 부상, 빠른 완치 빈다”

기사승인 2018-07-20 16:07:16

빅뱅 승리가 지드래곤의 빠른 완치를 빌었다.

승리는 20일 서울 도산대로 CGV 씨네큐브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승리는 지드래곤 발목 부상에 관한 질문에 “앨범 준비가 바빠 최근 지드래곤과 연락을 하지 못 했다”며 “현재 형의 상태가 어떤지 정확히 알지는 못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빅뱅 멤버들이 저처럼 사회생활을 즐기고 밖에서 부딪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 생활에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멤버들이 (군 생활을)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건강히 군 생활을 마치고 잘 돌아왔으면 한다. 지드래곤의 빠른 완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승리는 이날 오후 6시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셋 셀테니’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셋 셀테니’는 강렬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가사가 매력적인 댄스곡이다. 승리 고유의 캐릭터가 녹아 들어 유쾌함을 더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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