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중복(中伏)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보양식을 함께 나눴다.
24일 LG이노텍은 하루 전인 23일 박종석 사장 등 임직원들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150여 분께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LG이노텍 임직원들은 복지관의 노인들에게 삼계탕·과일·떡 등을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50여 가구에는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음식·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동무가 됐다.
김한울 LG이노텍 선임(32)은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기력 보충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었다”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