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JW그룹 신입사원 공유가치 창출 위한 나눔활동 실시 外

[제약산업 소식] JW그룹 신입사원 공유가치 창출 위한 나눔활동 실시 外

기사승인 2018-07-26 09:31:50

◎JW그룹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 걸음=JW그룹 신입사원들이 나눔 활동으로 사회 첫 발을 내딛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올해 상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JW당진생산단지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신입사원 70여명은 이날 사회생활의 첫 공식일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갖고 ‘인류의 건강문화 향상에 공헌한다’는 JW 경영이념을 몸소 실천했다.

신입사원들은 송악읍 한진2리 전 지역을 돌며 방역소독, 제초작업, 가지치기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또 마을회관을 찾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염색봉사를 실시했으며,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JW그룹 관계자는 “주변 소외계층을 돌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 갖춰야할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W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고,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대웅제약, 베트남 BIG 2제약사 ‘트라파코’社 투자 협력 통해 현지 사업혁신=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베트남 최대 제약사 중 하나로 꼽히는 트라파코(Traphaco)社의 주주총회(GMS)에서 대웅제약 베트남지사의 김동휴 지사장과 직원 1명이 트라파코의 이사회(Board of Directer)와 감리위원회(Board of Supervisor)의 일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동휴 지사장은 전략/투자/HR 부문 위원회에 참여해 트라파코社 경영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주)대웅은 트라파코社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올해 5월 ㈜대웅제약과 트라파코社는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해 제품생산, 의약품 유통, 연구‧개발 분야의 상호협력을 결정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현재 자사 제품을 트라파코 내 신공장에서 생산하기 위해 기술이전을 준비중이며, 트라파코는 대웅 제품의 영업,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여 적극 판매·유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ETC, OTC 의약품의 연구 및 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트라파코社 투자는 국내 제약업체가 베트남에 상장된 상위 제약사의 지분을 인수하여 사업 운영에 참여하는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사장은 “대웅은 지난 2004년부터 베트남에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현지 제품생산과 유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웅제약과 트라파코社의 협업은 성장성이 높은 파머징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해외투자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대웅제약은 각 국가별 투자조건이나 기회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투자 활동으로 해외사업 혁신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제약, 페루와 구강붕해 필름 제품 수출계약 체결=서울제약은(대표 김정호)은 최근 페루 디스톨로자(DISTOLOZA)사와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발기부전 치료제 Tadalafil(타다라필) ODF(구강붕해 필름)20㎎ 제품이며 수출 초도 물량은 17만 달러(한화 약 2억원)어치다.

이는 서울제약이 지난 4월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보건복지부-외교부 중남미 지역 민간합동 보건의료 사절단 참가 중 현지 수출 상담회를 통해 이 회사와 MOU 체결 후 이루어진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페루는 중남미 국가 중 두 번째로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로,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허가가 완료돼 내년 상반기에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페루가 서울제약의 구강붕해 필름 첫 수출 국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제약 측은 “작년 한 해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8개국에 80억, 인도네시아에 177억, 중국에 1111억원 등 총 1368억원 어치의 필름 제품 수출 계약을 맺고 현재 현지 허가 진행 중이다. 페루를 기점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허가가 완료되면, 서울제약은 글로벌 No.1 필름 회사로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CJ헬스케어, 이상지질혈·당뇨 복합제 ‘아토메트서방정’ 출시=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윤상현)는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 ‘아토메트서방정’(이하 아토메트)을 내달 1일자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토메트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복합제로, 메트포르민과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하여야 하는 환자를 위한 병용대체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 아토메트는 아토르바스타틴, 메트포르민 서방정 단일 투여 군과 비교했을 때 각각 LDL-C 강하효과와 혈당강하효과에 대한 유효성이 동등함을 입증했다. 또한 아토르바스타틴, 메트포르민 서방정 병용 투여 군과 비교해 생동성·안전성도 입증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아토메트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동반되는 이상지질혈증을 당뇨병과 함께 치료 가능하도록 공략한 제품으로 1일 1회 복용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며 “의료진 대상 전국 심포지엄을 통해 이상지질혈증·당뇨병 복합 치료제 처방 트렌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토르바스타틴, 메트포르민 조합의 아토메트서방정은 10/500mg(1정당 743원), 10/750mg(1정당 733원), 20/500mg(1정당 745원), 20/750mg(1정당 735원) 등 총 4가지 함량으로 내달 1일 급여 출시될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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